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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서울시, 관광약자 대상 여행용 보조기 대여서비스 실시 [이데일리]
작성자: 서울다누림 작성일: 2020.06.01
조회수: 872

서울시가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여행용 보조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1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적으로 대여하는 품목은 수전동 휠체어, 해변용 휠체어, 유아차, 경사로 등 12품목 총 24점이다. 해변용 휠체어는 반입수형으로 휠체어를 탄 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모래밭, 산악 지형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경사로는 46cm부터 300cm까지 다양한 크기를 보유하고 있어 6cm부터 38cm 이하의 높낮이 차에도 문제없이 접근할 수 있다.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 개인 및 관광약자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이다.

사용 방법은 소정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품목 제한 없이 연간 10회, 1회당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용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 예약 단계에서 수령 또는 반납을 희망하는 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


직접 보조기기 방문 수령·반납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용산구 소재 ‘서울다누림관광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지난 1월 재단에서 시행한 서울관광 불편사항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광편의시설 부족(27.9%)이 1위로,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도입은 관광 편의시설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이라며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여행지에서 접근이 가능한 식당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어 여행용 보조기기를 이용하면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와 관광편의시설의 선택의 폭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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