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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배리어프리] 관광약자 차별 없는 '무장애 여행' [아주경제]
작성자: 서울다누림 작성일: 2020.07.02
조회수: 879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 등을 위해 이동 제약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고 이동의 자유를 주는 '배리어 프리' 여행이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과 같은 관광 약자들은 도보 경로가 많은 단체여행을 즐기기 어려웠다. 경사로나 턱이 있는 도로, 그리고 울퉁불퉁한 지면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임산부나 어린아이에게도 '장애물'이 됐었다.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관광 약자가 좀 더 편리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이 생겨나면서 이들은 점점 용기를 내 문밖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중략>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누림관광 서비스도 있다. 지난달부터 수전동 휠체어·해변용 휠체어·유아차·경사로 등 12품목 24점에 해당하는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도 개시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좀 더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 예약 단계에서 수령 또는 반납을 희망하는 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


관광 약자들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들에게 맞는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도 눈에 띈다. 어뮤즈트래블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볼거리 대신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듣고 만질 수 있는 시각장애인 전용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특히 음성 해설사와 장애인 전문가가 동행해 여행 정보를 이들의 언어로 전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수어통역사가 동행하는 청각장애인 여행상품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험 중심의 여행상품도 있다. 관광약자가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전문 인력을 갖춰 누적 이용 고객만 6200명을 웃돌 정도로 인기가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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