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여행] 국립한글박물관

[나레이션]

이 영상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 투어 콘텐츠입니다.

[리포터]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여행 콘텐츠. 오늘은 국립 한글 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국립 한글 박물관은 지하철 4호선과 경희 중앙선에 위치한 이촌역에서 가까운데요.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땐 국립중앙박물관 정류장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와서 오른쪽에 인포메이션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음성 안내기를 빌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음성안내기 좀 빌리려고요.

[음성안내]

여기는 2층 승강장 앞입니다.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운행하며 승강기를 바라보면….

[리포터]

2층 영상실에서는 한글 창제의 의도에 관한 8분짜리 영상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2층에는 한글이 걸어온 길에 대한 상설 전시관이 있는데요. 한글의 가치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전시관에서는 전시해설을 들을 수가 있는데요 10시부터 4시까지 정시에 들을 수가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로 들어서면 기울어진 벽이 있는데요 한글 창제에 뜻을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글씨를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출입구는 자동문으로 턱이 없는 곳입니다. 편의시설로는 장애인 화장실이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매 층마다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글 점자를 만든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박두성 선생님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읽기 쉽고 배우기 쉬운 한글로 된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었다고 해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여행 콘텐츠. 지금까지 국립한글박물관이었습니다.

[나레이션]

오늘도 다누림관광센터와 함께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