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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관광 약자 위한 서울시티투어 버스 달린다 [뉴스1]
작성자: 서울다누림 작성일: 2020.05.15
조회수: 865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운영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관광약자를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광약자'는 물리적 환경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과 관광이 어려운 사람을 의미하며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및 영유아, 어린이와 이를 포함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관광약자는 '관광진흥법'에서 정의하는 관광취약계층과는 별개의 개념이다.

현재 서울시 소재 여행사 중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보유한 여행사는 전무하며, 경기권을 포함해도 8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처음 도입한 휠체어 리프트 버스는 휠체어 전용 8석, 일반석 21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관광약자의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여행 수요를 맞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티투어는 서울 관광명소 순환 코스로 운행하며, 다음달 30일까지 '광화문~경복궁(창덕궁)~인사동' 코스를 시작으로 매월 새롭게 구성한다.

상기 기간 중 시티투어는 화요일~토요일 주 5일, 1일 1회(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일정 중 경복궁이 휴관일인 화요일에만 창덕궁을 들르고 나머지 요일엔 경복궁을 방문한다.
  
이용대상은 전국의 관광약자로,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가능 인원은 관광약자 1명당 동반 3인까지이다.
 
아울러 시티투어 이용객 중 홈페이지 우수 후기 작성자 대상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1박 2일간의 휠체어 리프트 버스는 물론 관광지 입장료, 숙식비 등 참가자 대상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다누림에선 하반기부터 복지관 등 관광약자가 소속된 단체를 대상으로 휠체어 리프트 버스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즐거움, 행복, 설렘'이라는 관광 본연의 가치에 공존의 가치를 더해, 개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관광을 위해 노력했다"며 "서울다누림시티투어가 관광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는데 작지만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 30일에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현재 관광약자를 위한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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