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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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마포대교는 서울 마포구 용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를 잇는 다리이다. 길이는 1,400m, 너비는 25m이고 왕복 10차선 도로다. 1970년 4번째로 가설된 한강 다리다. 원래 ‘서울대교’라고 부르다가 1984년에 '마포대교'로 개칭하였다.

콘텐츠 자살 사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었지만 2012년 9월 26일 서울시는 삼성생명과 함께 마포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조성하였다. 다리 난간에 자살을 예방하는 다양한 문구를 적어 놓고, 난간의 높이도 1.5m에서 2.5m로 높였다. 그 결과, 자살 사건이 크게 줄었고, 지금은 ‘생명의 다리’로 불린다. 마포대교는 2013년 한국 영화 <더 테러 라이브>와 2014년에는 헐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접근성 접근로는 여의도 한강공원 2주차장이나 북단에 있는 마포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교량 아래 강변에 개방화장실에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다리 양 방향으로 단차가 없는 인도가 있어서 휠체어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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