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

[개  요] 용산가족공원은 남산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서울시의 남북 녹지축의 연결고리로 서울시 녹지체계의 구심점이 되는 중앙공원이다. 전체 공원부지 중 골프장이 들어 서 있던 곳에 언덕, 잔디 광장, 연못을 위주로 개방적이고 단란한 분위기의 공원이 조성되어, 서울시민들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휴식처가 되었다. 공원에는 7개 국가(한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영국, 미국, 캐나다)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조각 작품 9점이 전시되어 있다.

[접근성] 접근로는 단차가 없고 평탄하며 폭이 넓다. 주출입구 옆에는 공원 주차장이 있고 장애인 주자창이 있으나 폭이 좁아 휠체어 사용자는 이용하기 불편할 수 있다. 장애인 화장실은 남녀가 구분된 공원 입구 주차장 근처에 한 곳과 남녀 공용인 어린이놀이터 근처에 설치된 곳 등 두 곳이 있다. 공원 내부 이동로는 대부분 접근이 가능하지만, 제2광장과 태극기관으로 가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노면이 울퉁불퉁하여 휠체어 사용자는 불편할 수 있다.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고, 관리사무소에 가면 휠체어와 유아차를 대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