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개요 서울로 고가도로에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고, 그 자리에 사람이 거닐 수 있게 조성한 가로공원이자 문화복합공원. 1970년 개통된 서울로 고가도로는 원래 서울역-퇴계로-만리재-청파로를 잇는 938m의 고가 차도였다. 하지만 노후화되어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자 2017년 서울시는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를 모델로 시민보행공간으로 재생시켰다. ‘7017’은 ‘1970년에 만들어져 2017년에 사람이 다니는 17개의 길로 다시 태어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텐츠 ‘서울로7017’은 관광안내시설, 전시홍보시설, 공연문화시설, 체험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안내시설에는 ‘서울로 문화센터’, ‘서울로 안내소’, ‘서울로 가게’, ‘서울로 정원센터’가 있다. 전시홍보시설로는 ‘장미 홍보관’, ‘목련 홍보관’, ‘정원교실’, ‘서울로 전시관’이 있다. 공연문화시설에는 ‘수국전망대’, ‘장미마당’, ‘목련마당’, ‘윤슬’, ‘만리동광장’이 있다. 그리고 체험놀이시설로는 ‘호기심화분’, ‘방방놀이터’, ‘공중자연쉼터’가 있다.

접근성 지상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만 ‘서울로7017’로 올라갈 수 있다.  서울테라스에 이용하기 편리한 장애인 화장실이 있고,  안내센터에는 전동휠체어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공원내 노면은 평탄해서 휠체어 사용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주차장은 없고 서울로테라스 앞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