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개요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은 일제강점기 경성골프구락부에서 골프장으로 사용하다 한국전쟁 이후 ’서울컨트리구락부골프장'으로 이용되다가 서울시가 인수해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서 ‘어린이대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하였다. 당시 어린 세대들에게는 창경원(현 창경궁)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기도 하였다. 잠실 롯데월드가 생기기 전까지는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테마공원이었다. 처음에는 유료 공원이었지만, 2006년 10월부터 놀이공원 등 영리시설을 제외한 공원 전역(동물원 포함)을 무료로 개방하여, 주변 주민들의 공원으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시는 2021년 4월 안전점검과 서비스 보완 등을 거쳐 놀이기구 14종 및 실내놀이 시설 1종을 지난 4월 1일부터 재개장했다.

콘텐츠 어린이대공원은 시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휴식공간이자 동식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동물원과 놀이공원 이외에도 식물원, 음악 분수, 아리수 홍보관, 숲속의 무대, 체험교육 시설인 서울상상나라 등과 같은 즐길 거리와 함께 산책로와 쉼터 등도 곳곳에 있다.

접근성 접근로는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다. 공원 내 공간이 매우 넓고 완만한 경사로 이뤄진 곳이 많아 유아차나 휠체어 사용자 등은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 고객안내센터 내 장애인 화장실은 공간이 충분하지만, 식물원 푸드코트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은 다소 좁은 편이다. 지상과 지하에 장애인 주차장이 있다. 공원 내 경사로는 비교적 잘 설치되어 있으나, 열대 동물관 실내와 실외 경사가 일부 가파른 구간이 있다.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으며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