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개요] 월드컵경기장역 인근에 자리한 하늘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를 복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아 하늘공원이라 불렸으며, 하늘전망대에서는 북한산과 한강 주변의 서울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일대의 노을공원,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과 함께 서울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하늘공원은 가을에 열리는 억새축제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억새와 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걷을 수 있는 갈대밭은 최고의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다. 이 밖에도 핑크뮬리 군락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나무, '하늘을 담는 그릇'은 하늘 전망대와 함께 주위 풍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하늘공원은 자연속에서 일상의 여유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최고의 공원이다.

[접근성] 접근로와 주출입구는 폭이 넓고 단차가 없으나, 공원 내 자갈밭 등 노면이 고르지 못한 구간이 있어 휠체어 및 유아차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늘정상 안내소에서 유아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으며, 공원 안내촉지도가 마련되어 있다. 장애인 화장실은 전동 휠체어 기준 내부공간이 충분하다. 하늘공원 인근 주차장 중 난지천공원유아숲체험원방면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총 8면이 있다. 방문자센터 인근 영유아 동반자를 위한 수유실이 있으며, 여자장애인 화장실 내에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