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여행] 용산전쟁기념관

[내레이션]

이 영상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투어 콘텐츠입니다.

[리포터]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 여행 콘텐츠. 오늘은 용산 전쟁기념관에 나와 있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지하철 4호선과 6호선에 위치한 삼각지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직진하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땐 전쟁기념관 정류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개관일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또한 특별 기획전시를 제외한 상설 전시관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쟁기념관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추모하고 또 평화를 기원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호국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바닥 마감이 잘 되어있고 폭이 넓기 때문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손잡이가 없는 곳이 일부 있고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이 없어 이동 시 조금의 불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은 2층에 2곳, 3층에 한 곳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출입구는 자동 미닫이문이며 남녀구분이 없습니다.

츨입구 쪽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층마다 전시관으로 이동하시기 편리합니다.

1층에는 전쟁역사실이 있습니다. 선사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이 땅을 지켜온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긴 곳입니다. 구석기 신석기 때부터 어떻게 싸워왔는지 유물들이 다 남아있습니다.

2층에는 6.25 전쟁실이 있는데요. 6.25 전쟁 때 참혹했던 현실을 그대로 담아 놓은 전시관입니다.

6.25 전시관 내부를 걸으며 전시관 입구 돌기둥마다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 전사자 명비가 떠올랐습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 여행 콘텐츠. 지금까지 용산전쟁기념관 이었습니다.

[내레이션]

오늘도 다누림관광센터와 함께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