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여행] 청와대사랑채

이 영상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투어 콘텐츠입니다.

[리포터]

서울관광재단과 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여행 콘텐츠, 지금은 청와대사랑채에 나와있습니다. 청와대사랑채는 지하철 3호선에 위치한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3분거리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땐 청와대 정류장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접근로는 보행장애물이 없고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청와대사랑채는 입구에서부터 점자블록이 있고요 또 점자로 된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 누르면 음성안내까지 나옵니다.

이곳 청와대 사랑채는 한국의 관광지, 그리고 청와대와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대통령 비서실장 공간으로 사용되던 건물인데요. 1996년 청와대 앞길을 개방해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개조한 효자동 사랑방 으로 개관했습니다.

1층에는 한국관광에 대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장에는 유리창에 여행에 관한 명언이 있습니다. 안데르센이 이렇게 말해했다고 합니다.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셈이다.’ 이렇게 여행을 좀 자주 다니며 느낄 수 있는 명언들이 다 새겨져 있습니다.

2층은 청와대대관 인데요. 전현직 대통령들의 모습과 청와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관입니다. 민주주의의 꽃, 평화롭고 아름다운 촛불 혁명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청와대 관 안쪽에는 대통령 집무실을 체험해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의자도 있고 컴퓨터 그리고 이렇게 결재 서류를 서명하는 결재판도 있습니다.

각 층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남녀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출입구는 자동 미닫이문이며 대변기의 경우 유효 공간이 확보돼 있고, 손잡이도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휠체어 이용 시 세면대의 하부 공간이 확보되어있고 거울에 기울기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투어 콘텐츠,

지금까지 청와대 사랑채 였습니다.

[나레이션]

오늘도 다누림관광센터와 함께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