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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해변 모래밭도 특수휠체어로 간다…공공 무료대여서비스 [헤럴드경제]
작성자: 서울다누림 작성일: 2021.03.10
조회수: 745

발이 푹푹 빠지는 백사장에도 특수 휠체어로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등 몸이 불편한 국민들이 갈수 있게 된다.

몸이 불편한 시민들이 관광지의 매력을 보다 근접해서 향유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약자를 위한 서울다누림관광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예약을 10일부터 시작한 것이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 개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무료대여사업은 지난해 시작했으며, 올해는 해변용 휠체어의 부속품 등을 보강하여 총 15품목 33점을 대여한다.


대여 품목은 수·전동 휠체어, 수동 휠체어, 해변용 휠체어, 유아차, 이동식 경사로, 샤워 의자, 이동형 리프트 등이다.

해변용 휠체어는 부속품에 따라 모래사장, 스키장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물에도 반 입수가 가능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경사로는 길이 46㎝부터 300㎝까지 총 다섯 종류를 갖춰 높이 6㎝ 이상 38㎝ 이하의 턱이나 계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여 서비스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소정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품목 제한 없이 연간 10회, 1회당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서울 내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수령과 반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샤워휠체어와 이동형 리프트 등 숙박시설에서 주로 필요한 보조기기의 경우, 숙소로 바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직접 수령을 희망한다면 서울다누림관광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소(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17, 1층)로 방문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관광은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관광약자들이 동등하게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 정보 제공, 사회적 인식의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기사 원문 보기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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