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언론보도

서울관광재단, 접근성 개선·인증제 사업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작성자: 서울다누림 작성일: 2020.05.26
조회수: 882

서울관광재단이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 서울 시내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을 진행한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부터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도입을 위해 인증지표 수립·검증 작업을 거쳐 작년에 310곳에 대한 시범 인증을 실시하기도 했다. 


재단은 접근성 개선사업 진행을 위해 숙박시설·음식점·카페 등 서울 시내 민간 관광편의시설 50여 개소를 선정하고, 출입구·경사로·자동문·화장실 및 객실 등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시설로, 사업장 규모가 300㎡ 이하인 경우, 숙박시설은 객실이 30개 미만인 경우 각각 해당한다.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공사 비용(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을 지원하고,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해 바로 인증업소로 지정한다.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은 접근성이 확보 또는 개선된 업소 300곳을 선정해 관광 약자에게 양질의 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 비용은 무료이며,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신청업소에 대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 서울시 관광안내소에 비치되는 인증업소 홍보 책자를 통해 관광객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 팀장은 "유니버설 관광은 부가가치가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재단의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를 통해 관광약자의 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침체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관광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의 신청 기간은 7월 17일까지,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은 9월 30일까지다.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울다누림관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안내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기사 원문 보기 [아주경제]

예약
상담
공지
TOP